바라는 마음으로
한때로 머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주변을 빙빙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. 불경하다고 느꼈을지도 불쾌하다고 여겼을지도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. 사실 이 이야기의 끝은 당신 손에 달려있는 것이라서 저는 주변부를 머물며 언제나 반가운 얼굴을...
두 가지
<되돌아온 편지> 한 달전쯤 엄마와 이야기를 나눴다. 별다를 것 없는 이야기들이었다. 거실에 앉아 창 밖을 보다가 엄마가 툭 하고 이야기를 꺼낸다. “그러고보니 이 집에 산 것도 벌써 6년이 되어가네. 결혼한 후 지금까지 살았던 집 중에 가장...
15/10/15
I am not good at doing more than one or two planned activities in a day. I do not like being too busy if I have the choice. I have been...